저는 8월6일 저녁8시 기차로 몽,러 국경지역인 수흐바타르에 와서 7일 새벽 6시에 버스로 갈아타고 러시아 울랑우데 임마누엘 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주일예배에 말씀을 전하고 교회 리모델링에 관한 성도들과 어유나 목사의 의견을 잘 들었습니다. 이어서 저녁에는 제냐 부부와 아르바이부부와 함께 저녁식사교제를 하고 아르바이 형제집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오늘은 아르바이 형제가 수고해 주셔서 바이칼 호수와 울랑우데 근교에 있는 온천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제냐 형제집에서 숙박을 하고 함께 기도하고 교제를 나눌 예정입니다. 전도대상자인 아르바이 형제 부부와 워십리더로 교회와 하나님을 섬기는 신실한 제냐 형제부부가 서로 교제관계를 맺게 되어서 감사 했습니다.
이번 러시아 방문에는 몽골 농업 공동체 사역을 컨설팅 해주시기위해 오신 윤연섭 방글라데시 선교사님과 제 아내와 통역으로 섬기기위해 너밍 사모가 함께 했습니다.
몽골에서 20년간 농업을 연구해서 성공적으로 사역하고 계신 김성철목사님의 은혜농장을 방문해서 좋은 교제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년에 시작할 수있는 가능성을 보게 되어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