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리서치 (2022년 5월28일~6월2일)
[현 선교지 상황]
현지 캄보디아 시골지역 어린아이들의 교육에 대해서는 부모가 열정적이지 않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학교가지 않아도 됩니다. 고등학교를 부모가 안 보내는 집도 많습니다.
청소년 10명중 2~3명만이 프놈펜 도시로 나갑니다. 그 외는 시골현지에 살면서 공장 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나 꿈과 비전을 갖고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현지의 리더자로 세우는 일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캄보디아는 모계사회입니다. 여자아이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남자아이는 결혼할 수 있게만 해줍니다. 그래서 엄마가 모든 재산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서 남쪽으로 약40km정도 떨어진 마을 챔복(chambok)마을은 뚝뚝이(삼륜차같은 작은 오토바이일종)로 1시간30분정도 내려가면 있는 마을입니다.
여기 아이들은 모든 아이들이 자전거를 탑니다. 아주 어린아이들도 자전거를 아주 잘 타고, 조그만 아이도 뒤에 애를 태우고 탑니다. 시골길이라 울퉁불퉁한데도 말이지요. 그리고 12살 정도 되면 오토바이를 탑니다. 잘 사는 집 아이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닙니다. 시골이라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없으면 이동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지요.
여기는 돈을 내는 문화가 많습니다. 그래서 학교 갈 때 자전거를 타고 가면 학교에서 자전거를 보관해주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에게 매일 얼마씩 돈을 줍니다. 어린아이들이 돈을 냅니다. 그리고 아침도 사먹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항상 얼마씩의 돈을 가지고 다니지요. 학교선생도 월급을 따로 받으면서도 아이들에게 돈을 각각 또 받습니다. 이들의 문화입니다. 월급을 받기 이전부터 받던 관습이 월급을 받으면서도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게 된 것이지요.
이젠 캄보디아 외곽에도 교회들은 많이 세워져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진 불교의 문화권에 있다 보니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에 어색한 상태입니다. 마을마다 사당 같은 불교성지들이 있습니다. 그곳을 통해서 토속신앙의 문화가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전하는 것을 아직 막지 않고 있다는 것은 매우 선교적으로 유리한 상황이고 복음이 열려있다는 증거입니다. 기회이고 계속해서 복음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해야 할 때입니다.
캄보디아인들 100중 2~3명이 동성애자인 것 같고.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여기 아이들 중에도 남자아이 중 약해보이는 아이가 여자애들과 어울려 놀고 있습니다. 그 아이는 동성애자가 될 것 같습니다.
태국은 10명중 1명이 동성애자들 입니다.(tv사회자는 항상3명으로 구성되는데 그중 한명은 반드시 동성애자를 세웁니다)
이곳 동네인구 중 아이들이 30%정도이며. 여기는 자녀를 많이 낳고 있습니다. 보통 3명이상씩은 낳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1일은 어린이날 입니다. 김선교사 내외분은 아이들에게 선물행사 했습니다.
현지아이들에게 조기교육을 통해 언어, 컴퓨터 등을 가르치고 신앙적으로 엘리트가 되면 도시인 프놈펜으로 연결하여 하나님의 사역자로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시골에서 머물게 되는데 이들에게는 오히려 현지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사역자로 세울 수 있을 것입니다.
김봉덕선교사는 현지 엠마누엘교회(현지인 교회였으나 내부갈등으로 교회가 없어진 상태에서 일부 교인들이 김선교사에게 부탁하여 말씀을 전하고 있는 교회) 교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부흥행사를 행하려고 할 때 교회성도들의 평일사역의 동원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노인들은 아이들을 돌봐야 하고 젊은이들은 일을 해야 합니다.부흥회와 행사는 아주어린아이들만 가능하고 주일날은 짧은 시간만 가능합니다.
->그럼 어떤 사역을 해야 부흥을 일으키게 될까요?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주변에 교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복음의 말씀을 많이 듣습니다.
그러나 말씀만 전하는 것으로는 믿음을 갖기 힘듭니다.
삶을 통해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김봉덕선교사 내외분의 의견)
현재 김봉덕선교사 내외분의 사역은 어린이 사역입니다. 어릴 때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성장해서 만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생활에 쫓기고 세상의 성공을 쫓다보면 신앙을 가질 기회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신 환경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선교사역은 어린이 선교사역으로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어린이 선교사역: 언어사역, 크메르어, 영어, 한국어, 방과 후 학습. 컴퓨터사역(고등학생도 포함) 고등학교에도 컴퓨터가 많지 않아 학생들이 각자 사용할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인기가 많습니다. 여기에는 컴퓨터가 7대 준비되어있습니다.(타자연습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킵니다.)
-캄보디아 선교 중심은 뉴라이프교회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선교단체입니다.
뉴라이프 선교단체 출신이 ‘사르응’ 목사이고 ‘체인’자매입니다. 뉴라이프 선교단체는 젊은 학생들을 가르치고 훈련시키고 신학을 가르쳐 목회자로 세우고 있습니다. 땅을 구입해서 제공하지만 건물은 본인들이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자체신학교를 가지고 있습니다.
책과 교재는 호주 선교단체에서 제공합니다. (twr.org)
사례1: 체인자매가 뉴라이프 선교단체에서 훈련받고 사르응목사교회에서 자라면서 김봉덕선교사의 방과 후 반을 도와서 아이들에게 영어와 성경말씀들을 가르쳤습니다. 약간의 보수를 받아 그 재정으로 고등학교 과외를 받고 그래서 고등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게 되었고 지금은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라 프놈펜에서 기숙하고 있습니다. 젊은 신앙인으로서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사례2: 선교사의 집주인(이름: 리석리응)자녀 중 큰딸이 부모님의 권유로 고등학교를 진학하지 못하고 할머니를 돌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김봉덕선교사의 컴퓨터공부를 배움으로서,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장에 들어가 생산직에 가는 친구들과는 달리 오히려 공장의 사무직으로 들어가 보통200불의 월급을 받는 아이들보다 100달러가 많은 300달러를 받게 되었습니다. 프놈펜으로 직장을 다니는 아이들이 보통 300불에서350불정도 버는 것에 비하면 많이 성공한 것입니다.
그 아이가 체인자매와 함께 6개월 정도 성경공부를 하면서 신앙을 갖게 되었는데 부모가 신앙을 반대하여 조기에 결혼을 시켜 김선교사와 같이 있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복음이 그 아이에게 들어가서 잘 자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린이 사역을 효과적으로 견고케 할 수 있는 방안과 지원계획은?
어린이 사역에 집중하고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뉴라이프 선교단체와 동역하여 시골아이들 중에 신앙적 엘리트를 만들어 선교단체에 연결하여 보내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현재 김선교사에게 주신 역할에 충실하게 집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전문성을 가르치고 배우게 하는 것에는 반드시 신앙의 원칙이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 전문성만 가르치게 된다면 반드시 세상에 그 아이를 빼앗기게 될 것입니다. 전문성이 곧 세상의 성공의 욕심으로 자라게 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전문성에는 하나님의 원리와 원칙이 있음을 성경을 통해 함께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전문성이 자랄 때 하나님의 비전과 사명이 함께 아이에게 들어가야 합니다. 그것을 가르치지 않고 전문인 선교를 한다고 한 결과가 오히려 세상문화에 빠지게 만든 선교결과가 되고 말았습니다.
현재 김선교사의 자택은 하나님의 은혜로 매우 저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2층을 교육장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년간의 관계형성을 통해 현재는 많은 아이들이 신앙이 없어도 1층과 마당에서 거부감 없이 들어와서 놀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들 중에 컴퓨터교육이나 영어교육, 한글교육 등을 받고자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런 아이들은 2층의 공부반으로 오게 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의 교재는 성경말씀과 복음지 등으로만 사용하고 있어 성경말씀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 중에 신앙이 있거나 교회에 출석하는 아이들이 복음을 또한 전하고 있어 많은 말씀들이 그들에게 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들에게 특별한 멤버십을 고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1층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2층에 있는 아이들이 누리는 혜택들이 부럽게 생각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1층에 있는 아이들은 2층으로 오고 싶어 할 것이고 2층에 있는 아이들은 특별한 혜택을 받고 있음알게 됨으로 자연스럽게 성경말씀을 더 많이 듣게 할수있을 것입니다. 이로써 주님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2층에 있는 아이들 중에 주 앞에 성장한 아이들은 더 많은 혜택을 주어 뉴라이프 선교단체로 연결하여 기독교리더자로 세우도록 연결하는 것입니다.
[선교사지원사역계획]
8월 방학 중에 한글, 영어, 크메르어, 컴퓨터 방과 후 반 학생들에게 경연대회를 주최하여 현재까지 배우고 있는 성경말씀 받아쓰기와 컴퓨터로 성경말씀쓰기 대회를 열어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공부하느라 힘쓰는 아이들에게 위로와 선물을 주며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행사를 합니다.
2층의 아이들에게 멤버십을 갖게 하고 신앙으로 단합하게 합니다.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선물 등을 준비하여 크리스찬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합니다. 현재는 2층의 아이들 중에 20%정도가 예수님을 알고 있습니다.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아이들은 대략 30~40명 정도 동원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사역은 4일간 기술코치 특강을 계획합니다. 축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전문성 특강과 함께 한국의 축구코치를 통해 기술을 가르칩니다.
축구는 현지인 여자목사인 맹목사와 대화를 먼저 해서 전문성에 대한 하나님의 성경적 원리와 주님의 뜻이 배우고자하는 축구에 새겨져야 함을 먼저 인식하고 그것들을 세우는데 목적을 가져야함을 공유하고 나서 시작해야합니다.
방학 중에 가서 4~5일 정도 축구코칭을 하고 주일 때는 말씀으로 전문성강좌를 할 수 있게 합니다.
나중에는 대회를 주최하고 크리스찬 팀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합니다.
이모든 것은 축구전문인 섭외를 하고 계획을 잡아야 합니다.
-[결론]
-현재 캄보디아 현지인 자매에게 급여를 주고 어린아이들에게 크메르어와 간단한 영어를 가르치고 있고, 이선미선교사는 한국어를, 김선교사는 컴퓨터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사역은 좋은 소문이 많이 나서 2개반으로 늘렸지만 지금은 3개반 이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는 인터넷과는 연결되어 있지 않고 타자연습과 워드정도만 배우고 있고, 기초적인 엑셀 정도입니다. 엑셀강의와 파워포인트 강의가 된다면 더욱 공장사무실에서 환영을 받을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타자연습은 성경말씀책자와 예수님의 스토리 책. 복음지등을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예수님을 접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교회가 많이 설립되어있습니다. 그러나 현지인 목사이고 본인들의 생활고가 있다 보니 아이들에게 대한 체계적인 교육사역을 하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되어있는 뉴라이프 교회같은 경우는 너무 멀어서 갈수가 없는 상태이구요. 그 공백기간에 아이들이 좋으신 예수님을 잘 만나고 성장하면 체계적인 뉴라이프교회의 멤버로 연결하는 것도 좋은 포지션사역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2년 현재 최저시급190불 / 시골 200불(잔업없이) / 도시 300불(잔업없이) / 한국과 가치비교는 10배.
[지원단 예상비용조사 (일부, 최소한)]
-숙소: 모텔정도수준 (게스트하우스) 더블침대 1박 10달러 *2개* 6일 = 120달러
-교통수단: 뚝뚝이-공항왕복25달러, 숙소에서 사역지까지 2~3달러정도*하루2번*6일=40달러정도 (일반 차량 렌트카는 하루 100불정도 소요됨)
-통역: 지역인을 섭외 하루25달러정도로 예상 * 4일 = 100달러정도
(통역은 도시인일 경우 최소 하루50달러이며 100달러 되는 자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