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김봉덕, 이선미 선교사입니다.
저는 전경석 선교사님과 함께 러시아 비전트립을 하였습니다.
3월 22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를 시작으로 톰스크, 울랑우데, 이르쿠츠크, 블라디보스톡, 우수리스크, 울랑우데, 몽골의 울란바토르를 돌아서 오늘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작년에 코로나 확산으로 백신 맞으러 왔고, 4월 7일 캄보디아로 돌아갑니다.
그 사이에 길이 열려서 러시아 방문을 하였고 그곳은 선교지 중의 선교지입니다.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중앙아시아 이슬람을 향한 선교를 하시는 선교사님과 OM선교회 노보시비르스크지부 싸이폴로 목사님 등을 만나서 디아스포라된 우주벡, 카작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연을 듣고 도전을 받았습니다. 또 탈북자를 돕는 선교사님도 만났습니다.
흩어진 몽골족 중에 투바몽골, 타타르몽골, 하카스, 알타이 등에 대한 소식을 투바 몽골족 아야나로부터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매우 가난한 소수민족이 되어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처럼 디아스포라를 통한 복음사역의 확산이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동참이 필요합니다.
신학교를 운영하시는 김요한 선교사님도 만나서 기숙사에서 살면서 배우는 러시아 혹은 소수민족학생들을 보았습니다. 복음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톰스크에서는 선교사님 한 가정만 있어서 무척 외로워했고 또 같이 찬양하고 기도할 때 다시 힘을 얻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곳은 순회사역을 통한 지원사역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루크츠크는 바이칼호수를 옆에 둔 곳으로 선교사들이 조금 있고 함께 간 선교사님이 사역지로 정한 곳입니다. 기도가 많이 필요한 영적으로 어두운 곳입니다. 무당들이 많이 모인다는……
울랑우데는 브리야트공화국 수도로 몽골족이며 러시아 소수민족으로 살고있습니다. 그곳에 임마누엘교회를 들러서 기도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나누었습니다.
블라디보스톡에서는 1864년 한인들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우수리스크에서 성경통독하는 선교교회에서 말씀을 읽으면서 한국에 오는 길을 찾았습니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한국에 돌아오는 비행기표가 3번이나 취소되었습니다. 예정보다 12일을 늦게 돌아왔습니다.
몽골로 들어오는 길을 찾게 되어 전에 알았던 믿음의 식구들을 만났습니다. 몇 교회를 다니며 지원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기도제목
캄보디아 복귀 후 안정적 사역을 위해
전문인사역지원단을 위한 준비와 동역자 모집, 활동을 위하여
디아스포라 선교사역의 확대를 위하여
통독을 통한 말씀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